섹션 바로가기 열기

사랑방뉴스룸

이대진)

투수 / 우투우타

78이대진

프로필소개
생년월일 1974년 06월 09일
신장/체중 180cm / 83kg
포지션 코칭스탭
입단연도 1993년 02월
투타 우투우타
연봉 8400만원
출신학교 서림초-진흥중-진흥고
선수소개
이대진(李大振, 1974년 6월 9일 ~ )은 KBO 리그 전 해태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 LG 트윈스의 투수이자 현재 KIA 타이거즈의 투수코치이다.

해태 타이거즈 시절
서림초등학교, 진흥중학교, 광주진흥고등학교를 거쳐 1993년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했다. 이대진은 데뷔 첫 해인 1993년 10승을 거두며 막강 해태 타이거즈 마운드의 당당한 일원이 되었다. 1994년 2년차 징크스를 겪으면서 잠시 주춤했던 그는 1995년에 방위 복무를 하게 되어 홈 경기만 등판하면서도 14승 6패에 평균자책 2.57을 기록하며 타이거즈의 새로운 에이스 탄생을 알렸다. 방위 복무를 마친 1996년에는 16승 8패 평균자책 2.37, 1997년에는 17승 6패 평균자책 3.14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해태의 마지막 에이스'로 자리잡았다. 1996년 한국시리즈·1997년 한국시리즈에서 선발로 등판한 4게임에서 3승 1패를 거두며 해태의 한국시리즈 2연패를 견인했다.1996년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는 세이브를 기록하면서 그 해 한국시리즈를 매듭짓기도 했다. 하지만 1998년 12승을 거둔 이후 어깨 부상으로 인해 이 때부터 재활을 거듭해야만 했다. 그 무렵 이대진은 먼저 세상을 떠난 광주진흥고등학교 후배 투수 김상진을 기리기 위해 그의 배번인 11번을 달았으나 계속된 부진에 죽은 후배에게 누를 끼치기 싫다며 배번을 자진하여 반납했다. 1998년 5월 14일 인천 현대전에서는 10타자 연속 삼진 기록을 세우며 완봉승을 거두었다. 당시 시즌 우승 팀인 현대 유니콘스의 막강 타선을 상대로 세운 기록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으며 이 기록은 메이저 리그에서 1970년 4월 22일 당시 뉴욕 메츠 소속의 톰 시버가 세운 기록과 타이이다. 당시 현대 유니콘스 감독이었던 김재박은 2사 후 김경기에게 번트를 지시하여 이대진의 기록을 막았다는 루머로 야구 팬들의 원성을 받기도 하였으나 이 루머는 거짓으로 밝혀졌다.
"최근 KIA 타이거즈에 관한 책을 쓰느라고 이종범, 이대진 선수와 김성한 전 감독님 등을 인터뷰하던 중에 이대진 선수에게 당시 상황을 물었더니, 처음 듣는 이야기라는 표정으로, 그리고 자신이 그 상황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다고 하시면서 '전혀 번트가 아니었고, 스윙이었다. 내야 땅볼이었다'고 확인을 해주신 것이죠." -이상은 기자 인터뷰 내용

KIA 타이거즈 시절
1999년 어깨 부상을 당한 이후 재활하는 시간이 대부분이었고, 이 때 미국으로 건너가 어깨 수술을 받으며 익힌 영어가 수준급이어서 외국인 용병과 어렵지 않게 대화를 할 수 있다고 한다. 한때 타자로 전향하여 LG 트윈스 투수 이상훈을 상대로 3루타를 치는 등 잠깐의 활약이 있었으나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투수로 복귀한다. 이후에도 몇 년간 재활해야 했다. 2007년 4월 7일 잠실 LG전에서 선발로 복귀, 6이닝 무실점으로 2003년 이후 4년여 만에 선발승을 거두었다. 그리고 2009년 9월 11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승리 투수가 되면서 프로 통산 100승을 달성하였다. 2009년 한국시리즈에는 중간계투로 출전하여 총 2와 2/3이닝을 던져 무실점을 기록, 팀 우승을 이끌었다. 2010년과 2011년 시즌에는 주전에서 밀렸고, 현역을 이어가고자 하여 KIA에 방출을 요청하여 결별했다.

LG 트윈스 시절
스스로 웨이버 공시를 요청하고 나서 LG 트윈스가 계약 양도를 신청하여 이적했지만, 1군 주전으로 자리잡지 못했다. 친정 팀과 맞붙었던 2012년 4월 14일 잠실 KIA전에 선발로 등판했으나 그 날 3.1이닝 동안 5피안타 5사사구(4볼넷 몸에 맞는 공1) 6실점(5자책)을 기록하고 조기 강판당하며 김기표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그 경기에서 패전 투수가 되었고, 결국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이후 시즌 중 현역 은퇴를 선언하고 보류선수 명단 제외와 동시에 LG 트윈스에서 퇴단했다.

지도자 생활
해태 타이거즈 시절 은사인 김응용 한화 이글스 감독의 부름을 받아 한화 이글스의 투수코치로 선임되면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2013년 시즌 종료 후 친정 팀 KIA 타이거즈 코치로 복귀한다.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