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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역 4년 만에 KTX 정차 재개···다음달 16일 첫 운행

입력 2019.08.13. 19:05
오는 16일 첫 예매 시작…승객 편의 증진 기대
'용산~서대전~목포' 왕복노선 하루 4회 정차
【장성=뉴시스】전남 장성군 장성읍에 위치한 장성역 전경. 2019.08.13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장성=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은 다음달 16일부터 장성역에 KTX 운행이 재개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5년 호남고속철도 개통으로 정차가 중단된 지 4년 여만이다.

장성역에는 하루 4회 KTX열차가 정차한다. 정차 시간은 목포행 2회(낮 12시20분·오후 7시55분), 서울·용산행 2회(오전 6시29분·오후 5시42분)다.

운행노선은 서울·용산~오송~서대전~익산~장성~광주송정~목포다. 예매는 KTX운행 재개 한달 전인 오는 16일부터 가능하다.

장성군은 정차 재개를 통해 장성에서 광주송정 또는 정읍역으로 이동, KTX를 이용하던 승객들의 불편이 크게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지역 축제 관광객 증가 등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장성에서 KTX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차량으로 30분 이상 거리의 인근 KTX정차역을 찾아가야 했다. 유류비와 통행료, 주차장 이용료 등 추가 비용도 발생했다.

KTX가 장성역에 정차하지 않으면서 역 주변 상권을 비롯해 지역경제도 침체됐다.

장성군은 승객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역 주변 도로와 주차장을 정비하고 있다. 운행 재개 당일인 다음달 16일에는 대대적인 기념행사도 준비한다.또 향후 이용객 수요에 따라 코레일 측에 정차횟수 확대를 건의할 계획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KTX 장성역 정차 중단 이후 불편을 겪던 주민들과 상무대 군인들이 크게 환영하고 있다"며 "장성역 인근 상권 또한 되살아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장성군은 호남고속철도 개통으로 지난 2015년 4월 KTX 장성역 운행이 중단된 이후, 총리실과 국토교통부, 코레일 등 관계기관을 상대로 거듭 KTX 장성역 정차를 건의했다.

지난 2016년에는 장성군민과 함께 'KTX 장성역 정차 1만명 서명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wisdom2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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