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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 작품세계 지닌 작가로 성장"

입력 2019.08.14. 16:58 수정 2019.08.14. 16:58
김옥경 기자구독
이순행 작가, 9월1일까지 양림미술관
첫 개인전 '시간, 풍경 공간 속으로'
해바라기·창 시리즈 등 50여점 선봬

"첫 개인전이라 밤잠을 설칠 정도로 매우 설렙니다. 지난 10여년 동안 작품활동을 내보일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좋은 성과를 냈으면 좋겠습니다."

광주출신인 이순행 작가가 21일부터 9월 1일까지 양림미술관에서 첫 개인전 '시간, 풍경 공간 속으로'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해바라기와 창, 생명의 흔적 등 작품 50여점을 선보인다.

이순행 작, 해바라기

이번 전시에서는 100호 대작부터 소품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지난 2007년 광주시 미술대전 입선으로 작품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 작가는 서울 인사미술대전 특선, 무등미술대전 입선, 전남도 미술대전 입선 등 다양한 수상활동을 벌였다.

또 KAL 5인그룹전, 한중국제미술교류전, 도화헌 '화무십일홍'전, 다므기전 등 단체전에는 꾸준히 참여했지만, 개인전을 갖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작가는 "해바라기는 향수와 정감을 불러 일으키는 꽃이다"며 "해바라기를 다양하게 풀어내기 위해 한지와 돌가루 등 밑바탕이 두드러진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첫 개인전을 계기로 그동안 하지 못했던 추상 작업을 다시한번 시작해 볼 생각이다"며 "작가만의 고유한 작품세계를 가진 작가로 거듭나기 위해 현재까지 와는 다른 작업을 다양하게 시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옥경기자 okkim@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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