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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경기 전망] 8월 광주 입주여건은?

입력 2019.08.15. 12:53 수정 2019.08.15. 15:37
박석호 기자구독
8월 전국 입주경기실사지수

주택사업자들이 체감하는 8월 광주지역 입주경기 전망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8월 전국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전망치는 69.3으로 전달 보다 8.4포인트 하락, 4개월 만에 다시 60선을 기록했다.

HOSI는 공급자 입장에서 입주를 앞두고 있거나 입주 중인 단지의 입주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100을 기준치로 그 이상이면 입주여건이 양호하다는 것을, 그 미만이면 입주여건이 좋지 않음을 의미한다.

지역별 HOSI 전망치를 보면 세종(100.0)이 100선, 서울(90.2)이 90선을 기록했으며 대전(86.3)·대구(81.4)가 80선, 광주(78.2)·인천(78.1)·경북(73.6)이 70선을 나타냈다. 광주는 전달 전망치 보다 4.4 포인트 하락했다.

대부분 지역이 50∼60선에 그쳤고 제주(47.3)는 유일하게 40선을 기록했다.

이달에는 전국 52개 단지에서 총 3만2천162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민간아파트가 2만7천413가구로 85.2%, 공공아파트가 4천749가구로 14.8%를 차지한다.

주택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지역산업 침체 및 신규 공급물량 누적 등의 영향으로 2015년 이후 인허가 물량이 감소하면서 향후 입주물량 감소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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