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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넷 화근 & 직구 통타...임기영 4이닝 조기강판

입력 2019.08.15. 18:32

KIA타이거즈 임기영이 조기강판했다. 

임기영은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했으나 4이닝 동안 6안타와 4볼넷을 내주고 5실점했다. 2-5로 뒤진 5회부터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선발투수로 돌아온 이후 최소 이닝 강판이었고 패전 위기에 몰렸다. 

1회와 2회는 각각 볼넷 1개씩 내주었지만 무실점으로 막았다. 앞선 2경기 9⅔이닝 2실점의 위력이 살아있었다. 

그러나 3회초 9번타자 김성현을 볼넷으로 내보낸 것이 화근이었다. 곧바로 노수광에게 직구를 던지다 우월 투런홈런을 맞고 역전을 허용했다. 

4회도 하위타선을 막지 못했다. 이재원과 김강민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최항에게 볼넷을 내준 것이 불씨가 됐다. 김성현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고 실점했다. 이어 노수광에게 우중간 3루타를 맞았고 한동민마저 우전안타를 내주고 5실점했다. 

최근 자신감을 보였던 직구가 통타 당하는 모습이었다. 하위 타자에게 볼넷을 내준 것도 아쉬운 대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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