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맑고 더위 계속···일부 새벽 빗방울
입력 2019.08.17. 17:25경상내륙·제주도 새벽 3시까지 비…5~40㎜
오전중 일부 내륙지역 안개…미세먼지 '보통'
【서울=뉴시스】고가혜 기자 = 1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오는 가운데, 18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새벽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18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중부지방은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에 구름이 많고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또 "새벽 3시까지 경상 내륙과 제주도에도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면서 "제주도는 오후에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새벽 3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상내륙과 제주도에 5~40㎜다. 경기 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5㎜ 미만의 비가 예상된다.
기온은 아침기온은 19~25도로 평년(아침 20~24도)보다 낮고, 낮 기온은 28~33도로 평년(낮 26~31도)보다 더 높겠다. 경상도, 전남동부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3도, 수원 22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수원 30도, 춘천 29도, 강릉 30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대구 32도, 부산 31도, 제주 29도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다만 기상청은 "서해안과 남해안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를 조심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18일 오전 9시까지 일부내륙에는 가시거리가 1㎞ 미만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여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으나, 남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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