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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터너 이어 윌랜드도 각성, KIA 선발진 정상화 모드

입력 2019.08.17. 21:43

KIA타이거즈 조 윌랜드가 3경기만에 호투했으나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윌랜드는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T위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6⅓이닝을 6피안타 2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다. 탈삼진은 7개였다. 3-2로 앞선 가운데 등판을 마쳤으나 구원진이 동점을 허용해 8승에는 실패했다. 

1회 볼넷을 내주고 포수의 악송구로 2사 3루 위기를 맞았으나 유한준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2회도 선두타자 로하스를 내야안타로 내보내고 2사후 안타와 볼넷을 내주고 만루에 몰렸다. 그러나 강민혁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실점 위기를 스스로 벗어났다. 

3회 2사후 유한준에게 볼카운트 3-1에서 카운트를 잡으러 던졌다가 한복판으로 몰리며 좌월 솔로홈런을 맞았다. 그러나 이후 5회까지 7타자를 퍼펙트로 막아내는 안정감을 과시했다. 그러나 6회 1사 1,3루에서 박경수에게 3유간을 빠지는 안타를 내주고 두 점째를 허용했다. 

여기서 버티는데 성공했다. 황재균 포수 파울 뜬공, 장성우는 유격수 땅볼로 유도하고 추가 실점을 막았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윌랜드는 심우준을 3루 땅볼로 유도하고 등판을 마쳤다. 투구수는 101개. 직구 최고구속은 149km를 찍었다. 적극적으로 승부를 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후반기 최고의 투구였다. 윌랜드는 후반기들어 3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에 실패하면서 12이닝 13실점의 부진에 빠졌다. 전반기 막판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의 기세가 사라졌다. 실낱같은 역전 5강의 희망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외국인 투수들의 활약이 절실했으나 응답이 없었다. 

이에 앞서 동반 부진에 빠졌던 터너도 14일 두산전에서 7이닝 1실점(비자책) 호투로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박흥식 감독대행이 '2군행 최후통첩'을 불사하는 압박이 통했다. 여기에 윌랜드까지 각성에 성공하는 투구를 했다. 비록 경기는 3-4로 역전패했으나 KIA는 선발진의 정상화라는 수확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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