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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국공립유치원 교사 1인당 원아수 11.4명·7.9명

입력 2019.09.15. 08:23
류형근 기자구독
한선교 의원 "사립유치원 12.8명·11.9명"
【서울=뉴시스】 = 자유한국당 한선교 국회의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 유치원 교사 1인당 원아 담당비율이 국·공립이 사립보다 2명 이상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자유한국당 한선교 의원(용인병)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 9월기준 시·도별 유치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평균 국·공립 유치원 교사 1인이 원아 10.9명, 사립은 12.9명을 담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의 경우 국·공립유치원 교사 1인당 원아수는 11.4명이며 사립은 12.8명으로 1.4명 차이를 보였다.

전남은 각각 7.9명, 11.9명으로 국·공립유치원이 3명 정도 적었다.

국·공립 교원 1인당 학생수는 인천이 15.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산 15.3명, 대구 15.2명, 서울 14.7명, 경기도 12.6명 순이다.

사립유치원은 울산지역의 교원 1인당 학생수가 14.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천 13.1명, 광주 12.8명, 대구 12.3명, 부산 11.9명, 서울 11.8명, 대전 11.8명이다.

한선교 의원은 "교사 1인당 학생수가 많은 지역은 질적 서비스 개선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며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라는 제도적 취지에 부합하려면 수요와 학부모 요구를 더 반영해 제도를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gryu7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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