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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 대학 수시 마감

입력 2019.09.15. 15:06 수정 2019.09.15. 15:06
최민석 기자구독

광주·전남 주요 대학들의 2020학년도 수시모집이 마감됐다. 경쟁률은 전남대와 호남대 등 순으로 집계됐다.

15일 광주·전남 주요 4년제 대학들에 따르면 전남대는 3천83명 모집에 2만2천478명이 지원해 평균 7.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광주·전남지역 국·공립, 사립 통틀어 1위다.

모집 분야별로는 치의학전문대학원(학·석사 통합 과정)이 18명 모집에 490명이 몰려 27.44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호남대는 1천624명 모집에 1만546명이 지원, 평균 6.5대 1의 경쟁률로 광주·전남 4년제 사립대학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호남대는 2015, 2016, 2017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광주·전남 사립대 1위, 2019학년도 광주·전남 1위(국공립 포함)의 기록을 5년째 이어가며 최고의 경쟁률을 자랑하고 있다.

주요 학과별 경쟁률은 물리치료학과(모집 인원 44명) 12.4대 1, 간호학과(113명) 11.8대 1, 응급구조학과(45명) 10.5대 1, 치위생학과(45명) 10.4대 1 등이다. 뷰티미용(9.5대 1), 항공서비스(8.3대 1), 사회복지(8.2대 1), 스포츠레저(8대 1), 소방행정(7.5대 1)도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최종 합격자는 면접전형과 수능최저 미적용 학과의 경우 오는 10월30일,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학과는 12월6일 발표된다.

조선대는 전체 선발인원 4천324명 중 3천680명(78.2%)을 수시로 뽑을 예정인 가운데 수시 마감 결과 1만9982명이 몰려 평균 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4.3대 1보다 높은 수치다.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 일반전형 5.5 대 1, 학생부종합 지역인재전형 5.5 대 1, 학생부종합(일반)전형 7.3 대 1, 실기전형 5.5 대 1, 군사학과전형 7.4 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으로 구분해 모집한 의예과, 치의예과의 경우 일반전형 경쟁률이 각각 32.5 대 1과 43.8 대 1을 기록했고 지역인재전형 경쟁률이 각각 6.96 대 1과 8.54 대 1을 기록했다.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에서는 치의예과(43.83대1), 의예과(32.50대1), 간호학과(18.19대1), 작업치료학과(11.55대1), 스포츠산업학과(9.20대1)의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다. 신설학과인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의 소방재난관리학과는 7.71 대 1을 기록했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2월10일 발표된다.

동신대는 1천573명 모집에 7천581명이 지원해 평균 4.82대 1을 기록했다. 학생부 교과(일반전형) 7.53대 1, 학생부 교과(지역인재1전형) 2.58대 1, 학생부 종합(지역인재2전형) 9.09대 1, 특성화고교졸업자 전형 9.00대 1 등이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한의예과로 15명 모집에 534명이 몰려 3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생부 교과와 실기위주 전형 합격자 발표는 10월25일, 학생부종합 지역인재2전형은 11월8일 이전에 이뤄진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학생부 교과 전형의 합격자는 수능 성적 배포 이후인 12월9일 발표한다.

광주대는 1천710명 모집에 8793명이 지원해 평균 5.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학생 전형이 1천82명 모집에 5천707명이 지원해 5.27대 1을 기록했고, 지역학생 전형은 528명 모집에 2천625명이 지원해 4.9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0월16일 일반학생 전형 면접고사를 실시하며, 합격자는 수능최저 미적용 모집단위의 경우 10월 30일,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모집단위는 12월 6일에 발표한다.

광주여대는 940명 모집에 4801명이 지원, 5.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항공서비스학과가 11.67대 1로 광주·전남 동일학과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간호학과도 7.24대 1의 경쟁률로 뒤를 이었다.

9월30일 1단계 합격자(간호학과 일반전형만 해당) 발표 후 10월17일 면접고사를 실시, 10월29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남부대는 평균 5.0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6개 계열 19개 학과, 정원 754명중 724명을 선발하는 이번 수시모집에 모두 3천632명이 지원했다.

송원대는 정원 내 기준 659명 모집에 3329명이 지원해 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다.

최고 경쟁률은 간호학과로 84명 모집에 923명이 몰려 10.6대 1을 기록했고 호남 유일의 철도 관련 학과인 철도경영학과와 철도운전시스템학과, 철도건설환경시스템학과는 97명 모집에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목포대는 10일 마감된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1찬394명 모집에 7찬303명이 지원해 평균 5.24대 1의 경쟁률로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남지역 국립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순천대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결과, 1377명 모집에 7038명이 지원해 작년보다 높은 5.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민석기자 cms2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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