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26일 개최
입력 2019.09.18. 15:08시 대표 축제이자 25만명이상 찾아 경제 효과 기대
【광양=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시의 대표축제 중 하나인 '광양전통숯불구이 축제'가 26일부터 4일간 광양읍 서천변 일대에서 열린다.
18일 광양시에 따르면 올해 광양전통숯불구이 축제는 10월 대규모 행사를 피해 9월 말 개최를 확정한 뒤 각종 즐길 거리와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광양전통숯불구이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영식)는 지난 7월 두 차례 축제 위원회 회의를 열고 축제 시기 조율과 지역 경제 파급 효과 극대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실제로 광양시에서는 10월께 '2019년 광양 K-POP 슈퍼 콘서트'와 '대한민국 대학국악제', '미스트롯 공연' 등 굵직한 행사가 계획돼 있어 숯불구이 축제와 일정이 겹칠 경우 교통 혼잡 등이 우려됐다.
시는 혼잡을 최소화하고 관광객을 분산 시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위원회의 의견을 수용해 축제시기와 행사 규모를 결정했다.
올해 숯불구이 축제는 또 광양문화원 일대에 소공연장을 마련해 기존 축제장인 서천변에서 구도심 전체로 축제장을 확대했다.
이곳에 숯, 한우, 도자기, 목공 체험 및 캠핑장 운영 등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배치해 먹거리뿐만 아니라 체험 거리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18회를 맞이한 '광양전통숯불구이 축제'는 광양불고기를 주축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을 추가해 시 대표 먹거리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매년 25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는 광양시 대표축제 중 하나이기 때문에 개최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신영식 축제위원장은 "광양전통숯불구이 축제는 경제적 유발효과를 가져다주는 축제인 만큼 다채롭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추가하고, 앞선 축제에서 발견된 문제점들을 개선해 관광객이 만족하면서도 지역에 보탬이 되는 축제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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