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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의 해소는 젊은 세대에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입력 2019.09.19. 18:52 수정 2019.09.19. 18:52
최민석 기자구독

"지역주의 해소는 젊은 세대에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9일 오전 전남대 광주캠퍼스 인문대 3호관 소강당에서 학생 및 교직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권영진이 들려주는 달빛동맹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4월 이용섭 광주시장의 경북대 특강에 이은 것으로 대구·광주 달빛(대구의 옛 이름인 달구벌과 광주의 옛 이름인 빛고을의 합성어)동맹과 영·호남 교류협력 차원에서 전남대학교의 초청에 의해 이뤄졌다.

권 시장은 이번 특강에서 전남대 학생들에게 대구와 광주의 어제와 오늘을 소개하고 현재의 지역 상황과 양 도시가 발전적 미래로 함께 재도약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청년들의 관점에서 들려줬다..

특히 영호남 소통과 협력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대구·광주 출신의 글로벌 아이돌 '비티에스(BTS)' 의 이야기 등 달빛동맹을 더욱 친근하고 흥미 있게 풀어냈다.

또 학창시절 청년 권영진의 삶과 모습을 전남대 청년들에게 진솔하게 들려주면서 세대와 지역을 초월한 공감의 장을 만들고 특강 후에는 전남대 학생들과 자유로운 질문과 답변을 교환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주의 해소는 젊은 세대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며 "오늘 특강으로 젊은 청년들이 영호남을 상호 올바르게 이해하고 화합해 나가는데 작게나마 기여하기를 바라며 대구·광주 달빛동맹을 더욱 굳건히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민석기자 cms2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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