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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 넘은 정영식, 日에 막혀 4강행 좌절

입력 2019.09.21. 00:08
권혁진 기자구독
이상수도 탈락
한국, 은 1개·동 1개로 대회 마무리
【족자카르타=신화/뉴시스】정영식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정영식(국군체육부대)이 또 다시 만리장성을 넘었으나 일본의 벽에 막혀 도전을 멈췄다.

세계랭킹 27위 정영식은 20일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아몽 로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탁구선수권 남자 단식 8강에서 하리모토 도모카즈(일본)에게 세트스코어 0-3(8-11 7-11 5-11)으로 완패했다.

앞선 16강전에서 세계랭킹 8위 량진군(중국)을 세트스코어 3-2(9-11 4-11 11-6 11-4 11-7)로 꺾으며 기세를 올렸던 정영식은 하리모토를 만나 한 세트도 따내지 못했다.

정영식은 경기 초반 실수로 쉽게 점수를 내줬다. 세트스코어 0-2로 끌려가던 3세트 들어 드라이브가 살아났지만 백핸드 공격이 조금씩 테이블을 벗어나 무너졌다.

세계랭킹 17위 이상수(삼성생명)는 세계랭킹 1위 쉬신(중국)에게 세트스코어 0-3(7-11 6-11 3-11)으로 패했다.

나머지 선수들도 모두 조기에 자취를 감췄다. 여자단식에 출전한 전지희(포스코에너지)와 신유빈(청명중)은 16강에서 탈락했다. 남녀 복식 역시 입상권과는 거리가 멀었다.

한국은 은메달(남자 단체전)과 동메달(혼합복식 이상수-전지희 조) 1개로 대회를 마쳤다.

hjkw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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