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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밤 풍경과 공연~ 전주문화재야행 즐기세요

입력 2019.09.2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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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23일 전북 전주시는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여행객이 고풍스럽고 한국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오는 6월까지 총 2억3000만원을 투입해 야간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9.05.23.(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한옥마을의 색다른 야간 풍경을 공연과 함께 선물하는 전주문화재야행이 열린다.

전주시와 전주문화재야행추진단은 전주한옥마을 내 경기전 등 문화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문화향유 프로그램 '2019전주문화재야행'을 21일 오후 6시~자정, 22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연다.

이번 전주문화재야행은 '문화재술사의 8(八)야심작(夜心作)'을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야행에서는 슬로건에 맞게 밤에 바라보는 문화재를 의미하는 빛의 술사(야경)와 밤에 듣는 역사이야기를 의미하는 이야기 술사(야사), 밤에 감상하는 공연을 의미해 공연 술사(야설) 등 8개 분야 28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행에서는 야행 최초로 취약계층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이 제작돼 공개된다. 전주대 커플링 사업단 대학생과 전주문화재야행추진단 홍보팀은 한옥마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 술사 10명의 목소리를 녹음해 전주야행 애플리케이션으로 선보인다.

전주문화재야행추진단 관계자는 "밤의 시간을 통해 무심코 지나쳤던 문화재의 가치와 웅장함, 문화재의 숭고함과 신비로움의 매력을 찾아 올곧이 전달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전주한옥마을의 야경과 다양한 문화재, 전주만의 문화경쟁력을 바탕으로 체류형 관광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36936912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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