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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SUV 'G4 렉스턴', 4050세대가 주목하는 이유는?

입력 2019.09.22. 09:00
박주연 기자구독

【서울=뉴시스】박주연 기자 = 지난해 기준 4050세대는 1698만명으로, 국내 인구의 3분의 1에 이른다. 경제력을 갖춰 편안하면서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제품 소비를 주저하지 않는 4050세대들은 최근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여가와 캠핑·낚시 취미생활에 투자를 늘리고 있으며, 이에 맞춰 각종 아웃도어 장비를 수납할 수 있는 프리미엄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를 찾고 있다.

2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에서 판매된 국산 대형 SUV는 3만8903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무려 38% 증가했다. 완성차 업계에서 대형 SUV 차종이 쏟아져나오는 것도 이같은 4050세대의 수요 때문이다.

쌍용자동차가 이달 초 출시한 2020년형 G4 렉스턴은 안전함과 편안함, 고급스러움으로 4050세대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2020년형 G4 렉스턴은 입체감을 살린 메쉬 타입의 '체인 메쉬 라디에이터 그릴'을 선보였으며, 가로폭을 키워 전면 디자인을 더욱 대담하고 웅장한 이미지로 구성했다. 그에 맞춰 범퍼 디자인도 변경되었다. 대형 모델 고유의 품격을 느끼게 하는 마블 그레이 컬러가 신규 적용됐다.

2020년형 G4 렉스턴의 진면모는 주행에서 드러난다. G4 렉스턴의 파워트레인은 G4 렉스턴을 위해 최적화 및 업그레이드 과정을 거친 뉴 e-XDi220 LET 디젤엔진과 메르세데스-벤츠의 7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뉴 e-XDi220 LET 엔진은 최고출력 187ps/3800rpm, 최대토크 43kg·m/1600~2600rpm를 발휘하며,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5km/ℓ(2WD, A/T)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다양한 모델을 통해 뛰어난 동력전달 성능과 내구성을 검증 받은 7단 자동변속기는 뉴 e-XDi220 LET 엔진과 최고의 궁합을 이뤄 매끄러운 변속감과 빠른 변속응답성으로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구현한다.

쌍용차의 축적된 사륜구동(4WD) 기술력이 깃든 G4 렉스턴의 4Tronic_Powered 시스템은 평소 후륜으로 차량을 구동해 승차감과 연비 중심의 운행을 하며, 노면 상태와 운전자 판단에 의해 4WD_H/L 모드를 선택해 구동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한다.

국내 SUV 모델 중 유일하게 전륜 더블위시본, 후륜 어드밴스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조합해 프리미엄 모델에 걸맞은 승차감, 동급 최고 수준의 직진·코너링 안정성을 발휘한다.

G4렉스턴의 편안한 내부 디자인 역시 프리미엄 SUV에 어울리는 사양을 갖췄다. 수작업으로 제작된 최고급 나파가죽 소재의 시트는 컬러와 소재, 형상은 물론 최고의 안락감을 선사한다. 장거리 주행 때도 변함없는 편안함과 자세 안정성을 제공하며, 퀼트 스티치 라인으로 고급스러움을 부여했다. 시트와 도어미러를 운전자의 취향에 맞게 통합 조절∙저장할 수 있는 메모리 시스템 등은 탑승객의 감성품질을 극대화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첨단 기능이 각광받는 요즘 세대에 G4 렉스턴의 핵심적인 장점이다.

국내 SUV 모델 중 가장 큰 9.2인치 HD 스크린을 매개로 '애플 카플레이'는 물론 '안드로이드' 등 모바일기기와의 연동성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려 주행의 즐거움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2020 G4 렉스턴에는 G4렉스턴 전용으로 디자인한 스마트키가 제공된다. 헤드램프 버튼을 이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주차된 차량을 쉽게 찾을 수 있다. 2열 윈도우에 햇빛을 차단하고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롤러 블라인드가 적용됐으며, 도어트림과 인스트루먼트 패널, 시트에 고급소재인 스웨이드가 적용되어 탑승객들이 플래그십 모델의 품격을 느낄 수 있다.

안정성도 탁월하다. G4 렉스턴은 2열 사이드 에어백과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해 동급에서 가장 많은 9에어백과 신규 개발한 초고장력 쿼드프레임을 적용했다. 1.5GPa급 초고강도 기가스틸을 세계 최초로 적용하고 혁신적 구조 설계로 큰 폭의 경량화를 달성한 쿼드프레임은 사고가 발생할 경우 상대 차량의 안전성까지 동반 향상시킨다.

590MPa급 이상 초고강도강을 세계 최고 수준인 63%로 높이고, 설계 최적화를 통해 강성을 향상시켰다. 또 차체에도 동급에서 가장 많은 81.7%에 고장력강판을 적용하는 등 첨단 소재를 활용함으로써 고강성 확보와 동시에 경량화에 성공했다.

아울러 ▲긴급제동보조시스템(AEBS) ▲차선변경보조시스템(LCA) ▲후측방경고시스템(RCTA) ▲사각지대감지시스템(BSD) 등 다양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적용, 탑승객의 안전을 빈틈 없이 책임진다. 엔트리 모델인 럭셔리부터 사각지대 감지(BSD), 차선변경 경보(LCA), 후측방 경보(RCTA) 등이 탑재됐다.

G4 렉스턴의 또다른 장점은 동급 최고 수준의 탑승객 편의성과 적재공간이다.

G4 렉스턴은 동급 최대 2열 다리공간을 비롯해 넉넉한 실내공간을 확보해 탑승객의 안락함을 극대화했다. 2020년형 G4 렉스턴은 아웃도어 취미 생활을 즐기는 4050세대들이 선호할 만한 넓은 적재공간을 지니고 있다. 2단 러기지 보드를 활용하여 다양한 형태로 변형함으로써 활용성을 대폭 향상했다.

국내 최초로 2열 더블 폴딩을 통해 적재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동급에서 유일하게 2열 탑승객을 태우고도 4개의 골프백을 실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2020년형 G4 렉스턴 가격은 트림에 따라 ▲럭셔리 3439만원 ▲마제스티(~스페셜) 3585만~3856만원 ▲헤리티지(~스페셜) 4141만~4415만원(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이다.

pj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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