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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치·학교민주주의 실현 미래 인재 육성

입력 2019.10.09. 19:07
무등일보 창간31주년 '새로운 도전 도약하라 광주·전남'
광주시교육청

교육은 백년지대계라 했다. 교육은 미래를 이끌 인재육성이 핵심이다. 따라서 교육현장에 적용되는 각종 정책은 자라나는 세대는 물론 이들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친다. 광주·전남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시·도교육청의 정책을 통해 지역의 미래를 가늠해 본다. <편집자주

일반고 맞춤형 진로진학교육 통해
학생 스스로 삶 개척하고 준비토록

학교정상화 위해 업무경감 등 추진
5·18민주화운동 전국화에도 기여

보듬센터 개소 정신건강 향상도
자율적인 교원 역량강화 등 고민

광주시 학교자치에 관한 조례 제정
혁신학교 확대·내실화에도 온힘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학생들에게 80년 5월 광주의 역사적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모든 정책을 학생교육에 초점을 두고 있다.

시교육청은 특히 교육자치와 학교민주주의 실현을 통해 아이들을 미래인재로 키워나가는 데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모든 정책목표를 학생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일반고 맞춤형 진로진학교육 혁신 ▲학교업무정상화 추진 ▲학생중심 학교공간 사업 활성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일반고 맞춤형 진로진학교육의 경우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개척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이뤄졌다.

또 ‘방과후학교 및 자율학습을 완전 선택제’운영, ‘광주교육공동체의 날’운영,‘진로진학 체험 자율동아리’활성화 등 일반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일반고 2학년을 대상으로 대안직업교육 위탁교육기관인 광주푸른꿈창작학교를 운영해 학생들의 진로선택권을 확대했다.

학교업무정상화와 관련, 교사가 교육 본연의 업무인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하고, 행정직원은 지원행정에 힘쓸 수 있도록 학교업무 경감 및 공문서 감축 등에 총력을 기울였다.

학생중심 학교공간 사업 활성화의 경우 학교민주주의 구현을 위해 학생이 주체가 되어 학교 공간을 재구성하고 교육과정 운영에 반영, 학생중심 교육을 실현하는 데 역점을 뒀다.

이와함께 유치원 입학관리 시스템 사립유치원 참여 확대를 통해 공정한 유치원 입학 기회 제공을 위한‘처음학교로’사업에 사립유치원 100%가 참여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장 교육감은 특히 취임 초부터 추진해 온 5·18민주화운동 교육 전국화 사업의 경우 전국시·도교육감 민주화운동 교육 전국화 공동선언을 이끌어내는 등 5·18 전국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올해 1월에는 광주학생마음보듬센터를 개소, 정신건강 전문인력 4명(전문의 2명, 임상심리사 1명, 간호사 1명)을 배치해 총 376명의 학생 상담을 실시하고, 초·중등 2개 과정의 정신건강 관리 학생 위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정신건강 향상에도 힘을 보탰다.

여기에 교육 이슈로 등장한 성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 성폭력사안 원스톱 대응을 위한 성인식개선팀을 전국 최초로 신설하고 홍보영상‘용기’방영, 신고채널 ‘117CHAT’스티커 배부, 학교성폭력 예방 10계명 홍보물 배부, 성인식개선 연수 및 교육 등으로 대비체계를 구축했다.

학생 뿐 아니라 교육 주체인 교원들의 역량 강화에도 나섰다.

자율적인 교원 역량강화 활동 활성화와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고민도 하고 있다.

이밖에 ‘광주시 학교자치에 관한 조례’제정을 통해 학교구성원들의 민주적인 학교운영 참여 법제화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 조례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학교운영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학생회, 학부모회, 교직원회를 법제화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민주적인 학교공동체 실현과 소통·배움과 성장으로 학교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시교육청은 올 한 해 동안 자녀 성장단계별 교육, 찾아가는 교육 등 학부모 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시교육청은 또 혁신학교 확대 및 내실화를 통한 1기 혁신학교 운영 성과의 확산과 함께 학교와 지역 연계를 통한 효과 극대화에도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장휘국 시교육감은 “모든 정책은 학생 등 교육주체의 수요와 욕구에 중심을 두고 현장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친환경 체험학습 확대와 기초학력 책임지도에 대한 학교 자율성과 책무성 강화에도 주안점을 두고 미래 인재를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최민석기자 cms2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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