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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3시에 조국 사퇴에 대한 입장 밝힐 듯

입력 2019.10.14. 14:06
조국 사퇴에 수석·보좌관 회의 한시간 연기
비서실장 주재 현안점검회의 열어 입장 정리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세종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10.08.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청와대는 14일 조국 법무부 장관이 사퇴 입장을 밝힘에 따라 오후 2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릴 예정이던 수석·보좌관회의를 한시간 연기했다.

청와대는 수석·보좌관회의를 연기하고 오후 2시부터 노영민 비서실장 주재로 현안점검회의를 열어 조 장관 사퇴에 따른 입장을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조 장관 사퇴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조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더는 제 가족 일로 대통령님과 정부에 부담을 드려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지난달 9일 임명된 뒤 36일 만이다.

조 장관은 "제가 자리에서 내려와야 검찰 개혁의 성공적 완수가 가능한 시간이 왔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검찰 개혁을 위한 '불쏘시개'에 불과하다. '불쏘시개' 역할은 여기까지"라고 밝혔다.

ah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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