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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주택사업경기 다소 개선됐지만···

입력 2019.10.14. 14:17 수정 2019.10.14. 14:54
올 10월 HBSI 전망치 87.8
전달보다 10.1포인트 상승
기준치 이하…리스크 관리 필요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국토교통부의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 발표로 재건축 아파트 투자에 제동이 걸렸다. 12일 오후 재건축을 앞둔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아파트 1단지가 보이고 있다. 2019.08.12. scchoo@newsis.com

주택사업자들이 판단하는 10월 광주지역 주택사업경기가 다소 개선됐다.

하지만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 전망치가 80선에 그친데다 여전히 기준치 이하여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4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에 따르면 올 10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는 83.5로 전달보다 21.8 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전반적인 주택사업경기 개선 기대감으로 해석하기 어려우며,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조정안 발표로 급격히 위축됐던 서울 등 일부 지역의 국지적 개선 기대감 형성과 지난달 기저 효과 영향으로 판단된다고 주산연은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이달 HBSI 전망치는 98.4로 전달보다 35.5p 올라 3개월 만에 90선을 회복했다. 분양가 상한제 리스크에 따른 영향이 크게 완화된 결과로 판단된다.

10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 동향

최근 주택사업경기가 뜨거운 대전(96.9)은 3개월째 90선을 유지하고 있으며, 대구(94.8)와 세종(92.8)도 전달보다 각각 25.2p, 17.8p 상승하며 90선을 나타났다.

광주도 87.8로 전달(77.7) 보다 10.1p 올라 80선을 회복했지만 기준선 이하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

전남은 80.9로 전달(68.4)보다 12.5P 상승했다.

10월 재개발·재건축 수주 전망의 경우 재개발은 87.0으로 전달보다 2.7p 상승했고, 재건축은 91.3으로 전달보다 11.6P 올랐다. 정부가 관리처분인가단지에 대한 적용 유예기간을 6개월 완화하면서 재건축 단지 중심으로 사업적 기대감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9월 HBSI 실적치는 90.9로 전달 보다 23.9p 상승했다. 8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발표로 급격히 위축됐던 서울(100.0)과 인천(102.2)이 기준선(100)을 회복하고 광주, 대전, 세종이 90선을 회복했다.

주산연 관계자는 " 10월 주택사업경기 개선 기대감은 서울 등 일부 지역 중심으로 나타난 결과이고, 지방의 주택사업경기 악화가 장기화 국면을 지속하고 있어 주택사업경기에 대한 기대감 조차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며 "지방 주택산업기반 정상화를 위한 정부의 세심한 정책 발굴과 사업지의 사업리스크를 고려한 주택사업자의 사업계획 및 위기대응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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