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나들이로 '빛고을 나눔장터' 어떠세요?
입력 2019.10.14. 19:25 수정 2019.10.14. 19:25무등일보·사랑방 등 최대 자선행사
판매수익금은 난치병 어린이 지원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팔고, 이 판매 수익금을 자율적으로 기부해 난치병 어린이들을 돕는 광주 최대 공유·자선행사인 '제16회 빛고을 나눔장터'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무등일보와 사랑방이 광주MBC, '국제로타리 3710지구'와 함께 주최하는 '빛고을 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재활용해 공유에 대한 가치를 널리 알리고, 환경·경제교육을 병행하는 행사다.
특히 쓰지 않는 물건의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자율적으로 기부를 함으로써 나눔의 가치를 실현한다. 기부금은 우리 지역 난치병 어린이들을 돕는데 사용되며, 이를 통해 이웃에 희망을 전하는 특별한 장터이자 축제로 진행된다.
그동안 '빛고을 나눔장터'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명사경매전'은 해마다 유명인사의 기부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문재인 대통령 부부는 '빛고을 나눔장터'의 취지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지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 연속 대선 기간 입었던 정장과 평소 애용하는 등산화 등을 기부했다.
지난해에는 송갑석 국회의원이 문재인 대통령 기념시계인 일명 '이니시계'를 내놓기도 했다.
올해는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사인한 운동화, 티셔츠, 모자를 비롯해 이이남 작가의 디지털 작품 '복숭아'가 출품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재능 기부 행사도 펼쳐진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은 '아름다운 나눔문화공감터'를 통해 클래식, 통기타, 비보잉을 비롯한 버스킹 공연 등으로 '빛고을 나눔장터'를 찾는 사람들에게 흥겨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지역 NGO 유관단체도 이번 행사에 대거 참석해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환경의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자원순환 특별전에서는 폐건전지 10개를 가져오면 새 건전지 2개로 교환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나눔장터에 참가하려면 16일까지 사랑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현장 접수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개인장터 판매물품은 100점 이하로 제한된다.
한편 '제16회 빛고을 나눔장터'는 광주시, 광주시교육청, 한국쓰리엠㈜ 등이 후원하고 아름다운가게 등이 주관한다. 이삼섭기자 seobi@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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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 "의대 공모 떨어진 대학·지역, 인센티브 고민 중" 1차라니 하지말어라 맨 전라도는 박터지게 싸우기만하고 밥그릇 싸움이나하고 해주고십어도 안해주것다 니미 군궁항나 의대나 다하지말어라 뀰보기싫어서라도 지원안해주것다~전라도는 안됀다 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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