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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방치된 주월동 폐건물 등 '도심 속 흉물' 정비

입력 2019.10.16. 14:31 수정 2019.10.16. 14:31
김누리 기자구독

공사 중단 건축물에 대한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최근 광주시는 안전사고 우려와 범죄장소 악용 등의 이유로 장기 방치 건축물을 정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광주의 공사 중단 건축물은 모두 9곳으로 동구 1곳, 서구와 남구 3곳, 북구와 광산구 각각 1곳이다.

공사가 중단된 주월동 일대 건축물 (사진=독자제공)

방치된 건물들은 착공 신고 이후 공사를 추진하다 자금 부족·부도 등의 이유로 공사를 중단해 길게는 23년, 짧게는 3년간 방치되고 있는 건축물이다.

시는 공익성과 사업성·이해관계자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국토교통부 정비기본계획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근거는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며, 사업기간은 오는 2021년까지다.

광주시 관계자는 "방치건물 정비에 관한 사업설명회를 진행, 현재 의견청취 과정 등의 절차를 거쳐 정비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누리기자 nurikim1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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