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대(총장 김정수)가 지난 97년부터 중국 북경대와 지속적인 학술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현지에서 열린 국제 심포지엄에 참여했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현대 중국과 개발도상국의 현대화'를 주제로 3개 섹션으로 진행됐다.

서영대에서는 김윤배 교수(사회복지과)의 '한국 인구변화와 사회복지 정책적 대응'등 3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심포지엄에서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11개 국가가 참여, 중국의 변화와 현대화에 대해 학자들의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국내에서는 서영대와 서울대 등 2개 대학이 참여했다.

이용연 교수(서영대학교 지역발전연구소장)는 "서영대는 북경대와 22년 동안 학술교류를 통해 상호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해 가고 있으며, 한국과 중국의 공통관심사에 대한 연구와 토론을 통해 많은 학술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최민석기자 cms20@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