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한민)는 2019 대한민국 산림문화 박람회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 회원조합, 제주지역 회원조합이 함께하는 회원조합 교류의 날 행사를 가졌다.

회원조합 교류의 날은 행사에는각 지역의 회원조합 임직원 및 조합원, 임업인등 3천500여명의 참여해 업무교류와 친선을 다졌다.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축사에서 "회원조합들이 앞으로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발전을 이루길 바라며 조합원 가입증대와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산림은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데 현재 정부에서 추진 중인 공익형 직불제에는 임업부분이 제외돼 있다"면서 "농업과 정책수요자 간 형평성을 고려하고 실질소득이 농업인보다 낮은 임업인들의 소득보전을 위해 직불에 도입 대상에 반드시 임야가 포함될 수 있도록 중지를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산림조합중앙회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는 올해 12번째로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 간 '산림, 인간의 삶에 가치를 더하다'란 주제로 장흥군 탐진강변 및 편백숲우드랜드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도철기자 douls18309@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