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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풍 맞고 자란 완도 참다래 본격 수확 판매

입력 2019.10.18. 11:32
구길용 기자구독
올해 생산량 130t 예상
【완도=뉴시스】구길용 기자 = 전남 완도군은 18일 해풍을 맞고 자란 완도자연그대로 참다래를 21일부터 수확해 판매한다고 밝혔다.2019.10.18. (사진=완도군 제공)kykoo1@newsis.com

【완도=뉴시스】구길용 기자 = 해풍을 맞고 자란 완도자연그대로 참다래 수확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남 완도군은 18일 지역 특산품인 완도자연그대로 참다래를 21일부터 수확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완도자연그대로 참다래는 식이섬유소가 바나나의 5배나 되고 비타민C와 비타민E 등이 풍부하다. 특히 단맛이 강해 당도가 13~14 브릭스에 달하고 후숙 기간을 거치면 15브릭스까지 올라간다.

완도군의 참다래 재배 농가는 30농가(11㏊)로 올해 예상 수확량은 130t에 달할 전망이다.

해금(골드키위)은 10월 말, 그린키위는 11월10일까지 수확이 가능하다.

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참다래 품질 향상을 위해 꽃가루은행을 운영하고 품종 갱신이나 신규 과원 조성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준열 완도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속적인 신기술 공급으로 참다래 품질 고급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kykoo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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