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전들노래 '가을걷이 한마당' 풍성
입력 2019.10.19. 17:41 수정 2019.10.19. 17:42오세옥 기자구독
결실과 풍요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19일 광주 북구 용전마을 일원에서 지역 주민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전들노래 '가을걷이 한마당'이 열렸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청소년들이 홀테를 이용한 벼 수확과정을 체험하고 있다.
용전들노래는 광주 북구 용전동 일대에서 부르던 흥겨운 들노래(노동요)로 60년대 말까지 구전되어 오다 그 맥이 끊겼으나 2년여의 고증을 통해 1999년에 재현된 광주 북구의 대표 '농요'이다.
오세옥기자 dkoso@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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