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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LPGA 상하이 대회 3라운드 공동 6위 도약

입력 2019.10.19. 17:57
권혁진 기자구독
【노스베릭=AP/뉴시스】김세영이 8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 더 르네상스 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애버딘 스탠다드 인베스트먼츠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 첫날 16번 홀에서 경기하고 있다.김세영는 첫날 5언더파 66타로 허미정, 김효주와 함께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9.08.09.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중국 상하이 대회에 출격한 김세영(26·미래에셋)이 서서히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김세영은 19일 중국 상하이 치중 가든 골프클럽(파72·6691야드)에서 열린 뷰익 LPGA 상하이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를 적어낸 김세영은 전날보다 세 계단 상승한 공동 6위에 자리했다. 3위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2타차에 불과해 최종일 성적에 따라 톱3 진입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김세영은 이날 보기 1개를 범하는 동안 버디 3개, 이글 1개로 선전했다. 12번홀까지 1타를 줄인 김세영은 13번과 버디, 14번홀 이글로 힘을 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하이트진로)도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인 고진영은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로 13계단 상승한 공동 8위 그룹을 형성했다. 양희영(30·우리금융그룹)은 3오버파로 흔들리며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 공동 17위가 됐다.

우승 경쟁은 제시카 코다와 다니엘 강(이상 미국)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제시카 코다가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로 다니엘 강에게 1타 앞선 1위에 올랐다. 2라운드까지 선두를 지켰던 헨더슨은 이날 1오버파의 부진 속에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 단독 3위로 밀렸다.

hjkw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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