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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조지아 육군기지서 장갑차 사고로 3명 즉사

입력 2019.10.21. 04:58
김난영 기자구독
또 다른 군인 3명 부상으로 병원 옮겨져
【워싱턴=AP/뉴시스】미 육군 제3보병사단 운전병이 지난 7월3일 워싱턴 링컨기념관 앞에서 브래들리전투장갑차(BFV)를 운전하는 모습. 2019.10.21.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미 조지아 소재 육군기지에서 장갑차 사고로 군인 3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0일(현지시간) NBC와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오전 조지아 소재 포트 스튜어트-헌터 육군기지에서 제1기갑전투여단 소속 군인 3명이 브래들리전투장갑차(BFV) 사고로 현장에서 즉사했다.

사망자들은 사고 당시 문제의 장갑차에 탑승한 상황이었으며, 구체적인 사고 내용은 파악되지 않았다. 아울러 3명의 군인들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토니 어그토 제3보병사단 사령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오늘은 제3보병사단과 포트 스튜어트-헌터 육군비행장 공동체에게 매우 가슴 아픈 날"이라며 "우리 모두는 훈련 사고로 인해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어그토 사령관은 아울러 "이번 비극으로 피해를 입은 가족 모두에게 마음과 기도를 보낸다"고 했다. 군 당국은 친지들에게 먼저 사고 사실을 통보한 뒤 피해 군인들의 신원을 밝힐 예정이다.

imzer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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