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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 반발···100여개 조합 내달 전국 궐기대회 연다

입력 2019.11.07. 10:15
정비사업 조합 모임, 오늘 오후 4시 임원회의 갖고 확정
【서울=뉴시스】국토교통부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지역으로 강남4구 22개동(洞)과 이른바 마·용·성(마포·용산·성동) 4개동, 영등포구 1개동 등 서울 27개동을 지정하기로 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100여개 재건축·재개발 조합이 이르면 다음 달 초 분양가 상한제 등 정부의 정비사업 부동산 규제에 반발해 전국 단위 궐기 대회를 연다.

7일 재건축·재개발 조합 모임인 미래도시시민연대와 주거환경연합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모처에서 임원 회의를 갖고 이 같은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시민연대 관계자는 "전국 단위의 총궐기 대회를 계획하고 있다"며 "이르면 다음 달 초 열리는 총궐기 대회에 100여개 이상의 조합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총궐기 대회를 위한 예산 마련 절차를 진행 중이며 대회 일정을 최대한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분양가 상한제 등 도시정비 사업에 대한 정부의 규제에 반발하고 있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와 관련해서는 시행 유예를 요구하고 있다.

또 용적률 규제, 인·허가 지연, 이주비·중도금 대출규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 보유세 인상 등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일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 뿐 아니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간접규제가 상당한 피해를 주고 있기 때문에 도시정비사업과 관련한 모든 규제 개혁을 요구하는 궐기 대회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kangs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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