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바로가기 열기 섹션 바로가기 열기

사랑방뉴스룸

MY 알림

신규 알림
무등일보

이탈리아 간접 여행하며 클래식 감상해요

입력 2019.11.07. 14:59 수정 2019.11.07. 14:59
김혜진 기자구독
광주시향, 8일 청소년 위한 GSO 틴즈
‘멘델스존의 이탈리아’ 주제로 공연
‘심포니 완주하기’ 시리즈 새롭게 시작
김영언 광주시향 상임부지휘자

영유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쉬운 클래식 감상을 돕고 있는 광주시향이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시리즈의 무대를 마련한다.

광주시립교향악단이 8일 오후 7시 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GSO TEENS 심포니 완주하기 : 멘델스존의 이탈리아'를 갖는다.

GSO(Gwangju Symphony Orchestra·광주심포니오케스트라) TEENS는 청소년의 쉬운 클래식 감상을 위해 광주시향이 직접 연구, 제작한 교육형 콘서트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클래식 음악사를 차례로 조망했던 '클래식이 정말 좋아요!' 시리즈를 종료하고 '심포니 완주하기' 시리즈로 새롭게 시작한다.

'심포니 완주하기' 시리즈는 다양한 스토리 접목, 타 장르와의 융합, 관객 참여활동 등을 통해 30~40분에 달하는 교향곡 감상을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시리즈의 첫 번째 심포니는 멘델스 존의 '교향곡 4번, 이탈리아'이다. 대여행가이기도 했던 멘델스존이 수개월에 걸친 이탈리아 여행을 통해 영감을 받아 작곡한 명곡이다. 이탈리아의 자연, 종교, 문화, 민속음악이 응축돼 있는 멘델스존의 교향곡을 통해 청소년들이 이탈리아를 간접 여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음악회 지휘봉은 김영언 광주시향 상임부지휘자가 잡으며 광주시향의 공연기획 정하나가 호스트로 출연해 이탈리아 여행으로 관객들을 안내한다.

또 합창으로 광주 카톨릭 평화방송 피아트 도미니 소년합창단과 발레 홍영택과 신서희가 출연한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예매는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관람은 8세 이상. 문의 062-524-5086.

김혜진기자 hj@srb.co.kr

    0/300

    랭킹뉴스더보기

    전체보기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