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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지하역사 미세먼지 감축 사업에 690억 투입

입력 2019.11.07. 15:18
지하역사 공기청정기·상시측정기 설치, 공기질 관리대책 시행
인덕원역에 시범설치된 공기청정기.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철도(코레일)는 지하역사 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공기청정기 설치와 설비개량 사업 등에 690억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철도는 우선 내년 6월까지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함께 전 지하역사 61곳에 미세먼지 상시측정기 및 공기청정기 366대를 설치키로 했다.

또 지하터널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제거키 위해 이르면 내년부터 고압살수차와 분진흡입차도 도입할 방침이다.

이어 2021년까지 외부에서 들어오는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공조설비 개량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한국철도는 지난 3월 미세먼지 저감·관리 종합대책을 세우고 ▲역사 공조기 필터 교체 ▲터널 내 특수 청소장비 도입 ▲미세먼지 위기단계별 대책반 운영 ▲객실 환기덕트 청소주기 단축 등을 중점과제로 선정해 추진 중이다.

지난 2월부터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역·열차 물청소, 건설현장 공사 시간 조정, 공조설비 점검 강화 등의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조치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철도역사 공기질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kys050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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