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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장관, 미세먼지 방지시설 설치 中企 방문···연내 1997곳 지원

입력 2019.11.08. 14:30
【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조명래(가운데) 환경부 장관이 지난달 8일 오후 서울 노원구 하계1차 청구아파트에서 친환경 보일러 설치 현장을 시찰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DB)

【세종=뉴시스】변해정 기자 =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8일 오후 미세먼지 방지시설을 새로 설치한 경기 안산시의 소규모 사업장인 ㈜선경내셔널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이 투입되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영세한 중소기업이 노후화된 미세먼지 방지시설 교체 또는 신규 설치 시 비용의 90%를 보조해주는 것으로, 지난 8월 추경 반영에 따라 종전 80%보다 지원 비율을 늘렸다.

조 장관이 찾은 사업장은 내비게이션 부품 제조사로, 정부로부터 미세먼지 방지시설 비용의 90%인 4500만원을 지원받아 플라스틱 제품을 사출하는 성형시설에 이를 설치했다.

환경부는 연내 국비 1098억원을 들여 소규모 사업장 1997곳에 미세먼지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현재 전국 5만2000여 개 소규모 사업장 중 10년이 넘는 노후 방지시설을 보유한 곳은 1만1984개에 이른다.

조 장관은 "소규모 사업장은 대규모 사업장에 비해 미세먼지 배출량은 적지만 주거지역 인근에 위치해 국민에게 미치는 영향이 작지 않다"며 "규제와 지원 정책을 병행해 산업계의 미세먼지 저감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말했다.

hjpy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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