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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의원 "노후 육교 존치 재검토해야"

입력 2019.11.08. 18:20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동구의회 조승민 의원은 8일 "교통정책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지역 내 노후한 육교의 존치를 조속히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열린 동구의회 제27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내 5개 육교의 평균 설치연수가 35년이 됐다. '보행자'를 위한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교통정책이 육교가 설치될 당시 '차량 중심'에서 '보행자 중심'으로 바뀌었다"면서 "육교 관련 환경 개선은 거듭된 요구와 지적에도 제자리다"고 꼬집었다.

이어 "육교 이용률, 교통량 등 기초조사를 바탕으로 육교 존치 타당성 재조사를 진행해야 한다"며 "설문조사 대상자 수 확대 등 적극적인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타당성 조사에서 육교 존치가 결정되더라도 육교 옆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거나 횡단보도를 따로 만드는 등 교통약자를 위한 보완대책이 필요하다"면서 "동구는 육교 문제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능동적으로 나서달라"고 역설했다.

현재 동구에는 중앙초·계림초·광주남초 등 초등학교 3곳 앞 육교를 비롯해 계림1육교, 도내기 시장 앞 육교가 설치돼 있다.

wisdom2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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