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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20점 펄펄' 삼성, LG 꺾고 원정 3연패 탈출

입력 2019.11.08. 21:20
김희준 기자구독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 김동욱. (사진 = KBL 제공)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서울 삼성이 베테랑 김동욱의 활약에 힘입어 창원 LG를 물리쳤다.

삼성은 8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LG와의 경기에서 76-65로 승리했다.

1라운드에서 LG에 83-82로 신승을 거뒀던 삼성은 LG와의 2라운드 맞대결도 승리로 장식, 원정경기 3연패에서 벗어났다. 최근 4경기에서 3승을 거둔 삼성은 5승째(7패)를 따내 울산 현대모비스(4승 7패)를 제치고 단독 7위가 됐다.

삼성은 리바운드 싸움에서 22-35로 크게 밀렸으나 3점포 12방을 터뜨리며 4개에 그친 LG에 우위를 점했다.

베테랑 김동욱의 활약이 단연 빛났다. 김동욱은 3점포 5방을 터뜨리는 등 20점을 몰아치며 삼성 승리에 앞장섰다.

델로이 제임스가 3점포 세 방을 포함해 15점을 올렸고, 이관희(13득점)와 김준일(10득점)도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LG는 10패째(4승)를 당해 9위에 머물렀다.

외국인 선수 캐디 라렌이 26득점 14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국내 선수들의 부진이 뼈아팠다. 김동량(12득점)을 제외하고는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국내 선수가 없었다.

jinxij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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