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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생존 美대통령' 카터, 뇌압상승 수술 후 회복 중

입력 2019.11.13. 02:17
카터, 올들어 여러차례 낙상으로 치료
【애틀랜타 ( 미 조지아주)= AP/뉴시스】 올 9월 애틀랜타시 에모리 대학교에서 강연하는 지미 카터 전 대통령. 그는 6일 조지아주 플레인스의 자택에서 쓰러져 이마를 다쳤지만 몇바늘을 꿰맸을 뿐, "기분이 괜찮다"(feel good)했고, 특별한 이상은 없다고 대변인이 밝혔다. 2019.10.07

【런던=뉴시스】이지예 기자 = 뇌압 상승 증세로 입원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95)이 수술을 마친 뒤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카터 전 대통령이 설립한 비정부단체 카터센터는 12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카터 전 대통령이 에모리대 병원에서 이날 오전 경막하혈증에 따른 뇌압을 완화하기 위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카터 전 대통령은 전날 뇌압 상승 증세로 인해 입원한 바 있다.

카터센터는 "수술에 따른 합병증은 없었다"며 "카터 전 대통령은 상태를 지켜보기 위해 권고되는만큼 병원에 머물 예정이다. 퇴원할 때까지 추가적인 성명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카터 전 대통령 내외는 회복을 기원해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고 있다" 강조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전직 미국 대통령 중 가장 나이가 많다. 이전까지 최고령 생존 대통령이던 조지 H. W. 부시 전 대통령은 작년 11월 94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올들어 3차례나 넘어지면서 부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그는 매번 건강을 회복한 뒤 교회활동과 봉사를 이어가 박수를 받았다. 2015년 8월에는 암투병 사실을 밝혔다가 5개월 만에 완치를 선언하기도 했다.

ez@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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