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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학생들, 근로정신대에 후원 한 뜻

입력 2019.12.01. 18:09 수정 2019.12.01. 18:09
광주동명고, 축제 수익금 기부

미쓰비시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 1년째를 맞는 가운데 지역 학생들의 근로정신대 피해자들을 향한 기부 릴레이가 확산되고 있다.

근로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이국언 공동대표)은 지난달 29일 광주 동명고가 최근 학교 축제(백합제) 부스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 75만7천원을 단체로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동명고 학생회는 근로정신대 피해자들이 일본으로부터 한마디 사죄의 말도 듣지 못한 채 힘든 싸움을 이어가는 것을 보고 이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기로 뜻을 모았다. 학생회는 지난 10월 25일 열린 학교 축제에서 반별 먹거리장터와 동아리 부스를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을 후원키로 했다.

학교 관계자는 "매년 축제 수익금을 인근 고려인마을이나 지역 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기부하고 있다"며 "특히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에 대한 후원금 전달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재고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1일 신가초 학생들이 마을 축제장에서 국화를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을 단체에 기부한데 이어 28일에는 조대여고 학생들이 손수 작성한 응원메시지와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이영주기자 lyj2578@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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