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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한전 상임감사 퇴임···21대 총선서 광주 동남갑 출마

입력 2019.12.11. 11:45
이창우 기자구독
[나주=뉴시스] = 사진은 이정희 한국전력 상임감사. (사진=뉴시스DB)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이정희 한국전력 상임감사위원이 11일 퇴임했다.

이 상임감사는 이날 나주혁신도시 한전 본사 한빛홀에서 이임식을 갖고 1년 4개월 간의 감사직을 마무리했다.

그는 이임사를 통해 "재임 기간 중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많은 현안에 직면해 있지만, 여러분이 있는 한 한전이 대한민국 제1의 공기업으로 굳건한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전에 재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전과 지역사회가 여러 소통채널을 통해 가족처럼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며 "광주와 전남을 에너지 신산업의 메카로 만들어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나아가 국가경제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정희 상임감사는 광주제일고와 전남대학교 법과대학을 나와 제32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광주지방변호사회 제48대 회장, 사법제도 개혁추진위 실무위원, 광주 행정심판위원회 위원, 광주시·전남도 고문 변호사 등을 지냈다.

한전 상임감사 임기는 내년 8월까지지만 21대 총선에서 광주 동남갑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중도 퇴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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