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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역 초미세먼지 주의보 모두 해제

입력 2019.12.11. 20:23
변재훈 기자구독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내려진 초미세먼지(PM2.5·1000분의 2.5㎜보다 작은 먼지) 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1일 오후 8시를 기해 시 전역에 내려진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했다.

같은 시각 목포·나주·강진·해남·영암·무안·함평·영광·장성·완도·진도·신안 등 전남 서부권 12개 시·군에 내려진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해제됐다.

이날 오후 8시 기준 PM2.5 미세먼지 시간당 평균 농도는 광주 21㎍/㎥, 전남 서부권 19㎍/㎥을 기록했다. 전남 동부권의 PM2.5 미세먼지 농도는 40㎍/㎥로 나타났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PM2.5 미세먼지의 시간당 평균농도가 75㎍/㎥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되고, 35㎍/㎥ 미만을 기록할 때 해제된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날 오후부터 수도권에 머물고 있던 스모그가 북풍을 타고 내려오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다. 바람이 불며 대기 정체 현상이 해소돼 주의보를 해제했다"면서 "오는 12일 대기질은 '좋음'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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