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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수산연구소, 전남 연안 47곳에 연속 수온측정기 설치

입력 2019.12.12. 09:54
김석훈 기자구독
30분 간격으로 수온 실시간 측정
저수온기 어류·전복양식장 피해 최소화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가 전남도 해역에 설치한 연속수온측정기 위치도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는 전남 여수와 완도, 신안 등 8개 시·군 어류양식장 23곳과 전복양식장 24곳에 수온측정기를 설치했다.

남해수산연구소에 따르면 12월에 설치한 47개의 수온 측정기는 2020년 4월까지 30분 간격으로 수온을 실시간 측정하도록 설정됐다.

수온 측정기를 통해 수집되는 수온 자료는 양식생물 피해 원인 규명과 양식장이 밀집된 해역의 수온변동 특성 파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라인철 남해수산연구소장은 "올 겨울 우리나라 해역은 일시적인 강한 한파에 의해 저수온이 예측되고 있다"며 "특히 어류·전복양식장이 밀집된 전남도 해역의 수온 자료를 지속적으로 모아 저수온기 양식생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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