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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내년 설 승차권 예매 1월 7일~8일 이틀간 진행

입력 2019.12.12. 11:35
김양수 기자구독
7일 경부·경전선, 8일 호남·전라·강릉선…온라인 7시, 역·대리점 8시부터
잔여석 예매는 8일 오후 3시, 예매 전용 홈페이지 1월 3일 사전 오픈
대전에 위치한 철도공동사옥 전경.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철도(코레일)는 2020년 설 승차권 예매를 내년 1월 7~8일 이틀간 온라인(PC·모바일)과 지정된 역 창구 및 승차권 판매대리점에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첫날인 7일에는 경부·경전·동해·충북·경북선 등의 승차권을, 8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선·태백·영동·경춘선 등의 승차권 예매가 가능하다.

예매시간은 온라인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 사이, 지정역 및 대리점은 오전 8시부터 오전 11시까지다. 명절 온라인 예매는 대부분 승차권이 1시간 이내에 매진됨에 따라 이번 설부터는 온라인 예매 종료 시간을 2시간 앞당겼다고 한국철도는 설명했다.

예매 대상은 1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와 관광열차의 승차권이다.

온라인 예매 선호도를 반영해 인터넷 80%, 역 및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 20%가 배정됐다.

온라인에서 예약한 승차권은 1월 8일 오후 3시부터 12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하며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돼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예매기간에 판매되고 남은 좌석 구입은 기존보다 1시간 앞당긴 8일 오후 3시부터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매할 수 있다.

한국철도는 설 승차권의 편리한 온라인 예매를 위한 ‘설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를 1월 3일 오후 2시에 사전 오픈한다.

이 곳에서는 열차시각표, 결제기한, 예약매수 등 예매사항에 대한 안내와 예약방법을 확인할 수 있어 예매가 익숙하지 않은 경우 미리 홈페이지에 접속해 예매 계획을 세우면 된다.

시각장애인, 지체장애인, 뇌병변 장애인으로 사전 등록한 회원은 예약 가능 시간이 30분으로 연장되고 사전에 희망 날짜·열차종류·구간 등의 여행정보를 미리 저장해 예매 기간에 활용할 수 있다.

한국철도는 설 승차권 예매시 1회에 최대 6매, 1인당 최대 12매까지 구입할 수 있도록 제한해 많은 고객에게 예매 기회를 제공하고 승차권 불법유통과 부당 확보를 방지키로 했다.

또한 장거리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승차권 구입 기회를 우선 제공하기 위해 서울(용산)~수원(광명), 부산~삼랑진, 목포~나주, 진주~마산 등 단거리 구간의 승차권은 예매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모바일 예매는 승차권 예매 앱인 ‘코레일톡’에서 할 수 없고 웹브라우저를 통해 명절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 접속해서 예매해야 한다.

예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letskorail.com)를 참조하거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선관 한국철도 고객마케팅단장은 “열차로 고향을 찾는 분들이 승차권 예매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전에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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