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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광주형일자리 역량 결집' 광주시정자문회의 주문

입력 2020.01.20. 14:02
맹대환 기자구독
20일 시청서 시정자문위 4차 총회
[광주=뉴시스] 광주시정자문회의 총회. (사진=광주시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맹대환 기자 = 광주시가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정자문회의 4차 총회를 갖고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한편 위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회의에는 역대 시민대상 수상자들로 구성된 시정자문회의 위원 60여 명이 참석해 광주시의 핵심 사업인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 조성,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 설립, 한국수영진흥센터 건립 추진 등을 보고받고 제40주년 5·18민주화운동 세계화 방안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자문위원들은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조성을 위해 지역의 역량 결집과 조속한 인공지능산업 전략 제시, 집적단지 조기 착공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광주형일자리 첫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 운영의 성공 열쇠는 노사상생과 사회대통합인 만큼 노동계의 적극적인 동참과 광주시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또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잡음 없이 한국수영진흥센터 부지 선정을 마무리 한 것은 모범적인 정책결정 사례였다고 평가했다.

자문위원들은 향후 엘리트와 생활 수영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되 생존수영 등 시민들의 수영 수요도 충분히 반영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제40주년 5·18민주화운동 전국화·세계화는 민주·인권·평화도시인 광주의 중요한 과제로 준비 기간이 많지 않은 만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정재 자문위원은 5·18민주화운동 40주년 행사와 관련해 5·18 타워설치를 제안하기도 했다.

시정자문회의 의장인 최상준 남화토건 대표는 "지난해 광주시가 광주형일자리를 성사시키고 인공지능 산업을 선점했으며 세계수영대회를 성공 개최하는 등 어느 해보다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올해 광주시 최대 현안은 인공지능 중심도시 조성이다"면서 "새로운 10년의 시작인 2020년대를 맞아 시대적 사명감을 가지고 인공지능 광주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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