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다시점 중계 카메라 설치 업체 선정 입찰 실시
입력 2020.01.23. 11:55김희준 기자구독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다시점(타임슬라이스) 중계 카메라 설치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된 업체는 잠실구장 내 다시점 화면 제작을 위한 카메라와 시스템 설치를 담당한다. 또 잠실구장에서 개최되는 올 시즌 KBO리그 경기의 시스템, 인력 운영을 맡는다.
다시점 촬영 영상을 활용하게 되면 타자가 타구를 치는 순간 정지 장면을 카메라가 한 바퀴 돌면서 촬영한 듯한 입체적인 영상을 표현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금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에 고지된 입찰공고를 토대로 제안서를 작성한 후 필요 서류를 첨부해 3월2일 오전 11시까지 KBO 미래전략TF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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