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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광주·전남 치안' 112신고·교통사고·주요범죄 감소

입력 2020.01.27. 15:32
류형근 기자구독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설 명절 동안 광주와 전남지역 112 신고와 교통사고 등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와 전남경찰청은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8일동안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벌인 결과 중요범죄 112신고와 교통사고 등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112신고는 지난해 설 명절 기간 1월21일부터 2월6일까지 하루평균 1444건이 접수됐지만 이번 설 기간에는 1325건으로 8.2% 감소했다.

중요범죄도 34.4건에서 29.6건으로 13.9% 줄었으며 가정폭력은 18.6건에서 15.3건, 5대범죄도 31.5건에서 29.9건으로 5.1% 감소했다.

교통사고는 하루평균 14.6건에서 7.3건으로 49.8% 감소했으며 부상자는 29.8명에서 9명으로 69.8% 줄었다. 사망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남지역은 4대범죄 발생건수가 지난해 627건, 하루평균 36.9건에서 올해 272건, 하루평균 34건으로 감소했다.

연휴기간 가정폭력 신고건수도 119건에서 107건으로 10.1% 줄었다.

교통사고 건수는 78건에서 42건으로 46.2% 줄었으며 부상자는 169명에서 62명으로 63.3%감소했으며 사망 교통사고는 없었다.

광주와 전남경찰은 평온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량이 증가하는 나들목과 사고다발 지역에 교통경력을 총 동원해 차량 분산 등을 유도하는 등의 교통활동을 펼쳤다.

또 보안시설이 취약한 편의점과 금은방 등 현금취급업소와 범죄 취약지역 등을 일제 점검했으며 여성 1인이 운영하는 편의점에 대해서는 중점관리점포로 지정해 2시간 단위로 집중순찰을 실시했다.

경찰 관계자는 "설 명절이 비교적 안전하게 지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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