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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자들, '깨어있는 시민연대당' 창준위 결성

입력 2020.01.28. 12:13
한주홍 기자구독
"이재명 지지자도 미래민주당 결성, 당하고 있지 않겠다"
6개월 이내 창당준비 마쳐야…기한이 지나면 등록 무효
[서울=뉴시스]사진 출처 = 깨시민TV 트위터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이 신당 창당에 나섰다.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깨어있는시민연대당(가칭) 창당준비위원회는 지난 21일 선관위에 결성 신고를 했다.

깨어있는시민연대당 창준위 대표는 유튜브에서 깨어있는시민연대방송 깨시연 TV를 운영하고 있는 이민구 씨다.

깨시연 TV 측은 트위터에 "현재 정당이 36개고, 창준위 신고를 한 것만도 18개!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선거판의 변수! 경기도 이재명 지지자들도 미래민주당 결성!"이라며 "창준위 신고를 마쳤다. 당하고만 있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창당준비위는 발기취지문에서 "시민들의 조직적인 힘을 집결시켜 정치 공학을 뛰어넘어 민주주의 기본정신에 입각한 공정한 대한민국, 세계 선두로 발돋움할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한다"며 "검찰개혁, 경찰개혁, 언론개혁, 사법부 개혁을 완수하고 미래로 나아가 조국(祖國) 수호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적폐 검찰, 경찰, 언론, 사법은 본인들 밥그릇 지키기에 급급해 공정하지 못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며 "공수처 설치 법안과 검경수사권 조정안 등이 통과돼 개혁의 발판이 마련됐다. 하지만 아직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창준위는 결성신고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한해 창당 활동을 할 수 있다. 창당 준비를 완료하면 정당의 명칭, 강령 및 당헌, 당원 수, 시·도당 소재지와 명칭 등을 선관위에 등록 신청하면 된다. 6개월이 지나면 창준위 등록은 무효화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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