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 먹던 원아 2명 때린 어린이집 교사 입건
입력 2020.01.28. 21:28신대희 기자구독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광주 광산경찰서는 28일 원아 2명을 폭행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어린이집 교사인 4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광주 광산구 수완동 모 어린이집에서 간식으로 바나나를 먹던 다섯 살배기 원생 2명의 머리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달 20일 피해 아동 부모의 신고를 받고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 A씨의 폭행 장면을 확인했다.
경찰은 아동 보호 전문기관과 함께 피해 사실을 파악한 뒤 A씨의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또 A씨의 추가 폭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두 달 분량의 녹화 영상을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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