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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글로벌 경제성장 저해할 수도" IMF

입력 2020.02.17. 04:45
"불확실성 커…억제 속도가 전체 영향력 좌우"
[서울=AP/뉴시스]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1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성장 저하를 경고했다. 사진은 게오르기에바 총재가 지난 14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뮌헨안보포럼에 참석한 모습. 2020.02.17.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중국을 강타하고 전세계에서도 사망자를 내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글로벌 경제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는 국제통화기금(IMF) 경고가 나왔다.

AFP통신에 따르면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16일(현지시간) 두바이에서 열린 글로벌위민스포럼에서 코로나19의 경제적 영향에 대해 "(성장률) 축소가 있을 수 있다"며 "0.1~0.2% 범위 이내이길 희망한다"고 했다.

그는 다만 "나는 모든 이들에게 섣부른 결론을 내리지 말라고 조언한다"며 "불확실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또 얼마나 빨리 (확산을) 억제하느냐가 코로나19의 전체적인 영향력을 좌우하리라고 내다봤다.

전세계적으로 16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코로나19는 이미 여행과 운송 등 분야에는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만 바이러스가 신속히 억제될 경우 세계 경제는 신속히 반등하리라는 게 IMF의 시각이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그러면서도 "우리는 이 바이러스의 성질을 잘 알지 못한다"며 "중국이 얼마나 빨리 이를 억제할 수 있을지 모르며, 세계 나머지 국가들에도 바이러스가 확산될지 여부를 알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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