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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간호학과 국가시험 전원 합격

입력 2020.02.17. 16:16 수정 2020.02.17. 16:17
양기생 기자구독
총 79명 응시… 총 3천100명 배출
조선대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2019)

조선대 의과대학 간호학과생들이 최근 치러진 제60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응시 전원 합격했다.

조선대에 따르면 의과대학 간호학과생 79명은 지난 달 22일에 개최된 제60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응시해 전원 합격의 쾌거를 거뒀다.

조선대 의과대학 간호학과는 지난 1969년 광주·전남지역 최초로 4년제 학사학위 교육과정을 개설한 간호교육기관으로, 1973년 석사과정, 2004년에는 대학원 박사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그 동안 배출된 동문 3천100여명은 보건의료계, 교육계 및 산업체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임상실무자, 교수, 전문 간호사, 보건교사, 산업보건관리자, 보건행정가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조선대 간호학과는 지난해(2019년) 개설 50주년을 맞이하였으며, 2017년 3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 5년 획득하는 등 보건의료 환경의 변화에 적극 대처하는 간호전문직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서현주 간호학과장은 "조선대학교병원과 연계한 우수한 교육환경, 교수들의 열성적인 지도와 학교의 지원으로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양기생기자 gingullov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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