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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진 예비후보 "방위산업 규제자유특구 조성"

입력 2020.02.23. 14:41 수정 2020.02.23. 14:41
이삼섭 기자구독
부품 20만개 우주항공분야 일자리 창출

한명진 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3일 "지역에 우주항공분야 부품 및 우주항공 방위산업 규제자유특구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드론과 첨단 우주항공 분야의 방위산업을 육성하는 대기업, 중소 기술기업 및 유관 연구시설들이 집적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한 예비후보는 "2003년 노무현 대통령의 '다음 5년 내지 10년 동안 먹고 살 수 있는 먹거리'를 준비하라는 지시로 또 다른 미래 투자인 우주개발 예산을 검토했다"라며 "우리의 국가방위 차원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방산물자 수출도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기 때문에 드론과 첨단 우주항공 방위산업단지는 국가적으로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주항공 방위산업은 세밀한 공정으로, 많은 경우 수작업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낸다"면서 "자동차에 들어가는 부품이 2만개라면 항공기에 들어가는 부품은 20만개, 핵심기술은 650개, 세계 항공시장 규모는 조선의 3배나 된다"고 말했다.

특히 "산업의 기간이나 중요성, 규모로 볼 때 방위산업 인프라를 지역 내에 두는 것은 구미나 사천, 창원처럼 지역 활성화와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효과가 상당하다"면서 "정부 경제부처 예산전문가와 방위사업청 차장의 경험을 살려 '국가 유·무인기 인증통합관제 인프라 구축, 비행시험 실증인프라 기반 구축, 초소형 발사체 개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삼섭기자 seobi@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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