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초 조다은 크로스컨트리 3관왕 등극
입력 2020.02.23. 15:41 수정 2020.02.23. 15:4191회 배민주 이후 10년 만에 배출
“한국 스키 대표하는 선수 되고파”
화순초 조다은(4년)이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3관왕에 올랐다.
조다은은 21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 13세 이하 여자부 6km계주에서 전남선발팀으로 출전해 27분23초3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다은은 이번 대회 첫날 세부종목 클래식 3k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튿날 열린 프리 4km에서는 동메달에 그쳤지만 클래식 3km와 프리 4km의 기록을 합친 복합에서 26분17초3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6km 계주에서 화순초 박수안(6년), 전다경(4년)과 함께 출전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를 기록한 경기선발(29분37초5)보다 1분 이상 일찍 들어온 것이다.
이로써 조다은은 10년만에 전남 크로스컨트리 종목 3관왕을 썼다.
전남은 지난 2010년 제9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화순초 선배 배민주(23·전남체육회 전문체육지도자)가 당시 3관왕을 달성 한 바 있다.
조다은은 "대회 3관왕에 올라서 너무 기분이 좋다"며 "김성호 화순초 교장선생님이 평창까지 와서 격려해준 것이 큰 힘이 됐다.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 한국 스키를 대표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한 전남선수단은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 등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득점 266점으로 작년보다 메달 수와 종합득점이 향상된 종합 10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경국기자 hkk4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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