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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성가롤로병원서 숨진 80대, 코로나 검사서 '음성'

입력 2020.02.24. 18:09 수정 2020.02.24. 18:09
도철원 기자구독
폐렴 증상 보여 응급센터 긴급 폐쇄
최종 결과 나와 원상 복구·정상 운영
24일 나주시가 지난 18일 부산지역 코로나19 10번째 확진자가 혁신도시(빛가람동)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 날 버스승강장과 식당 등 확진자가 방문한 시설에 대해 긴급 방역조치를 했다. 나주시 제공

순천 성가롤로병원 응급센터에서 숨진 80대 남성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판정이 나왔다.

24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광양읍에 거주하는 A씨(86)가 성가롤로병원 응급센터로 실려왔다.

폐렴증상을 보인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2시간여 만에 숨졌으며 보건당국은 '코로나19'의심에 따른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A씨는 성가롤로병원 순환기내과에서 자주 진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A씨가 숨진 이후 예방차원에서 응급센터를 임시 폐쇄하고 출입을 전면 금지시켰다.

검사에 들어간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후 3시께 A씨에 대해 '음성'판정을 내렸으며 이에 병원도 오후 5시 50분께 임시폐쇄했던 응급실을 원상복구하고 정상운영에 들어갔다. 도철원기자 repo333@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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