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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6개종단 종교지도자 만나 코로나19 확산방지 협조 당부

입력 2020.02.25. 06:00
하종민 기자구독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광화문광장 집회 금지 등에 대해 발표를 하고 있다. 2020.02.21.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6개 종단 대표들과 만나 종교계의 협력을 요청한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종로구의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에서 한국 7대 종단(천주교, 불교, 개신교, 원불교, 성균관, 천도교, 민족종교) 대표들로 구성된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와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교계가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김희중 천주교광주대교구장(대표회장)을 비롯해 원행스님(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오도철 교무(원불교 교정원장), 이홍정 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송범두 천도교 교령, 김영근 성균관장 등이 참석한다.

박원순 시장은 코로나19가 새로운 국면을 맞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지역사회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미사·예배·법회 등 다수의 신도가 모이는 행사를 자제하는 등 종교계의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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