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 나주 공군부대 장병·KISA 직원 음성
입력 2020.02.25. 09:06부산 10번 확진자 접촉 식당·커피숍 직원 2명도 음성 판정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의 공군 방공포대 장병과 빛가람혁신도시 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직원들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25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대구를 다녀온 뒤 전날 스스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공군부대 장병과 같은 내무반을 사용 중인 장병 등 2명에 대한 감염증 검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부산에 거주하는 코로나19 10번째 확진자가 의심 증상이 발현하기 전에 방문해 접촉한 인터넷진흥원 직원 3명과 또 다른 접촉자인 나주혁신도시 내 식당·커피숍 종업원 2명도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부산 10번 확진자 A씨는 18일 오전 11시10분 SRT열차를 타고 광주송정역에 도착해 낮 12시35분 좌석 02번 버스를 타고 나주혁신도시(빛가람동)으로 향했다. 오후 1시부터는 나주혁신도시 내 한 식당에 20여분간 머물며 점심을 먹었다.
이어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도착해 1시간30여분간 업무를 본 뒤 오후 3시20분 빛가람동 내 호수공원 정류장에서 좌석버스 02번을 타고 다시 광주송정역으로 향했다.
A씨는 오후 4시30분 SRT를 타고 오송을 거쳐 부산으로 돌아갔다.
광주 방문 이튿날인 19일 이 남성은 37도 미열에 기침·가래·두통·콧물 등의 증상을 호소해 검체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돼 22일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나주시는 10번 확진자가 방문한 시설에 대해 긴급 방역 조치를 하고 인터넷진흥원 직원 3명과 식당·커피숍 종업원 2명을 2주간 자가격리 조치했다.
광주시도 02번 시내버스에 대해 방역을 하고 운행을 중단시켰다. 운전기사에 대해서는 역학조사와 자가격리 조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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