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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입력 2020.02.25. 10:19 수정 2020.02.25. 10:19
김옥경 기자구독
지역 임산부 대상…초음파검사 등 무료

영암군이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한다.

영암군보건소는 올해부터 지역 임산부 대상으로 건강한 출산을 도와주기 위해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전남도 시책사업으로 지역 산부인과가 없는 의료취약지역 임부들을 위해 첫째주, 셋째주 화요일은 삼호보건지소, 둘째주 화요일은 영암군보건소에서 매월 3회(연중사업) 운영한다.

전남도 찾아가는 산부인과 위탁 운영기관인 목포시의료원의 산부인과 전문의와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팀이 의료장비를 갖춘 검진이동버스로 산전기본검사를 비롯한 초음파검사, 태아염색체 이상 및 기형아검사, 임신성 당뇨검사 등을 무료로 실시한다.

또 검사결과는 개인에게 통보하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이동형 초음파 장비가 최신형으로 변경돼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밖에 임신 중에는 엽산제, 철분제, 영양제, 출산교실 운영, 산전검진 쿠폰 지원, 출산 후에는 신생아 양육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모유수유 유축기 대여 등 시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영암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여성이 임신하면 관할 주소지 읍면 보건지소에 등록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도록 홍보해 출산 지원 혜택과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으로 저출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김철진기자 kcj7146@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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